특별기고

하나님의 영광은 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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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이사 겸 관명회 회장  김기용

“하나님의 영광은 예지니라.”

이 구절은 제가 기성교회 회원으로부터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 교회에 개종된 후에 처음 알게 된 구절입니다. 이 구절에 대해 명상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지를 얻어서 많은 빛과 지식을 얻기를 원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와 연관하여 말일의 예언자들의 복음의 원리에 대해 한결같이 복지에 대해 권고하시는 것을 보면 복지란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니며 복음의 정수라고 하셨고 이것은 실천을 필요로 하는 복음이며 기독교인의 생활에서 가장 으뜸 되는 원리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일에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 병든 자와 고통받는 자를 기억하라. 이 일을 행하지 않는 자는 나의 제자가 아닌 연고니라.”

교회 안에서의 장학재단은 바로 이와 같은 차원에서 그 뜻을 찾을 수 있다고 보며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모든 충실한 사람들이 궁핍한 시기에 도움을 받고 양육되고 또 보살핌을 받도록 원하시고 순간적인 도움보다는 자립하도록 원하시고 그들이 자립한 후에 다시 어려운 형제자매들을 돕기 원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장학재단은 성도들에게 게으름으로 오는 불행을 없애고 그 어떤 수단에 의존해 생기는 악을 퇴치하며 독립심과 근면과 검약과 자기 존중의 정신을 성도들 가운데 다시 심어줄 수 있도록 하며 장학금 수혜자들은 특히 높은 재능과 기능을 터득하여 봉사하는 생활을 그들의 생활 원칙으로 재인식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봉사는 모든 회원이 행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간 지난날에 동부 시베리아 지역에 교회의 첫 번째 복지 선교사로서 두 번 봉사할 수 있었던 기회를 주님께 감사하며 또 우림장학재단에도 미약하나마 봉사할 수 있었던 기회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주님께서 우림장학재단을 통해 우리 함께 서로 위로와 희망과 용기를 얻도록 축복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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