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인사말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는 우림장학재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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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설립 일주년을 맞으며 그동안 성원해 주시고 장학 기금을 헌납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받아 굳건히 일어서는 장한 우리 학생들, 성적이 월등히 발전하고 생각이 깊으며 겸손하고 고결한 정신으로 무장된 장학생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중국 당나라 때의 대표적 시인 백거이(白居易, 자는 낙천(樂天) A.D 772~846)의 권학문을 읽으며 자손들이 우매함을 떨치고 예의 바르고 훌륭하게 되도록 자손과 부형(父兄)을 일깨운 부분을 감명 깊게 되새기며 이 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백낙천(白樂天)의 권학문(勸學文)

유전불경창고허(有田不耕倉庫虛)  유서불교자손우(有書不敎子孫愚)
창고허혜세월핍(倉庫虛兮歲月乏)  자손우혜예의소(子孫愚兮禮義    )
약유불경여불교(若惟不耕與不敎)  시내부형지과여(是乃父兄之過歟)

“밭이 있어도 갈지 않으면 곳간은 비리라.책이 있어도 가르치지 않으면 자손(子孫)은 우매하리라.곳간이 비면 세월을 지내기가 구차하고 자손이 우매하면 예의(禮義)가 멀어지리라.오직 갈지 않고 가르치지 않음은 이 곧 부형(父兄)의 허물인저.”

우리 재단의 목표는 인류와 국가가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입니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은 이 일을 위해 이웃을 사랑하고, 인재를 키우는 이 아름다운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힘주어 호소합니다.
하늘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하시도록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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